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나디 골로프킨 (문단 편집) === VS 세르지 데레비얀첸코 === 10월 6일, 카넬로의 라이트헤비급 월장으로 인해 공석이 된 IBF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세르지 데레비안첸코와 대결했다. 데레비얀첸코는 프로 복싱 전적은 13승 1패에 불과하고 세계챔프 경험도 없는 선수이지만 세계선수권 동메달 등 풍부한 아마추어 경험을 가진 괜찮은 복서라고 평가받고 있다.[* 데레비얀첸코의 1패는 골로프킨을 고전시켰던 제이콥스와의 접전끝에 2:1로 판정패하였으며 제이콥스와 코치가 같아 Head coach 격인 Andre Rozier 코치가 더 오래안 제이콥스의 코너로 부 트레이너 격인 Gary Stark가 데레비얀첸코의 코너에서 싸운 경기. 한마디로 한 지붕 아래 그것도 선수의 강약점을 다 아는 코치가 제이콥스 코너에 있었던 것.] 하지만 아무래도 골로프킨이 무난하게 이길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.. 까보니 '''의외로 골로프킨이 상당히 고전했고 데레비얀첸코는 기대이상의 기량을 보여주었다.''' 골로프킨은 경기 초반부터 다운을 한 차례 뺏고 데레비얀첸코의 눈에 컷[* 펀치로 피부가 찢어지는 것. 보통 눈쪽에 컷이 나면 출혈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야확보 등 경기하기 매우 힘들어진다. 컷이 심하면 링 닥터가 경기를 중단 시키기도 한다. 하지만 컷 맨의 엄청난 수고 덕분에 출혈의 정도가 최근의 Badou Jack이나 Fury, Traux 정도로 심하진 않았다.]을 내면서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했으나, 그 이후 데레비얀첸코의 저돌적인 인파이팅에 상당히 애를먹으며 라운드를 많이 내주었다. 잽 싸움에선 이기긴 했지만 데레비얀첸코의 헤드무빙과 빠른 스텝, 연타, 특히 카넬로 2차전에서도 보였던 바디샷에 고전했으며, 경기내내 압박하는 쪽도 대부분 데레비얀첸코였다. 골로프킨이 강철턱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낙아웃 아니면 다운이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였다. 또한 데레비얀첸코가 역대 골로프킨의 프로 상대 중, 멕시코산 고기를 사랑하는 카넬로 보다도 많은, 200회가 넘는 유효타를 기록했다. 하지만 판정은 115-112가 둘, 114-113이 하나로 3:0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골로프킨이 승리해 판정논란이 거세지는 중이다. 이기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만장일치는 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다. [[파일:gggder.png]] 펀치스탯을 내주는 컴퓨박스통계를 보면 토탈 펀치는 243:230으로 골로프킨이 근소하게 앞섰으나, 파워펀치스탯에서 136 : 183으로 데레비얀첸코가 확실히 우위를 보였다. [[파일:daznggg.jpg|width=500]] DAZN 방송사 자채 채점은 114:113으로 데레비얀첸코 승리로 보았다.[* 다만 DAZN 채점을 했던 Chris Mannix는 잡지사 SI 출신으로 HBO의 고 Harold Lederman 옹이나 Showtime의 Steve Farhood처럼 권투 전문가가 아니다.] [[파일:1570450109.gif]] 그 외에도 5라운드에 골로프킨의 복부에 데레비얀첸코의 바디샷이 제대로 적중하며 골로프킨 커리어 상 최대 위기가 될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으나, '''중단시킬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[* 로블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버팅(머리로 상대방 선수를 받는 행위)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.] 레프리가 개입하여 중단시켜''' 거의 반 그로기 상태로 궁지에 몰린 골로프킨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었다며 비난세례를 받는 중이다. 어쨌든 골로프킨은 이번 경기에서 확실하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 GGG가 드디어 뚜렷한 하락곡선을 타나..? 하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. 물론 데레비얀첸코가 쉽게 이길만한 2류급 선수는 아니지만, 이번 경기에서 골로프킨의 눈에 띄게 저하된 스피드[* 다만 골로프킨은 원래 스피드보단 계속된 프레셔와 정확한 타이밍 및 각도를 이용한 지속되는 샷으로 상대를 요리해왔다. 스피드는 골로프킨의 주무기였던 적은 없다.]와 스태미너는 노쇠화가 의심될 만큼의 수준이었다. 이 경기로 인해 젊고 팔팔한 카넬로와의 3차전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승리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